한라산 백록담의 멋진 모습입니다.
구름을 품고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, 태풍 찬투 영향으로 12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비가 내려 만들어진 겁니다.
음력 8월은 중추지월으로 달빛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.
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에 가장 동그란 보름달이 뜨겠는데요,
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선명하게 보긴 어렵겠습니다.
추석 당일엔 비가 내리다 그치겠으나 밤이면 다시 흐려지겠고, 다음날에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진 중부와 호남에 비 소식도 있습니다.
한편, 남은 연휴 중 바깥활동 하기 가장 좋은 날은 내일입니다. 맑은 가운데 공기가 깨끗하기 때문인데요, 다만, 강한 자외선은 유의하셔야 합니다.
내일 서울과 대전 28도, 대구 27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.
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